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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자치행정 기사입력 : 2022/11/29
거창박물관 문화학교 뜻깊게 마무리
거창 임진왜란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본 시간 보내

 

거창박물관은 올해 문화학교를 거창교육지원청과 연계해 1592년 임진왜란 의병과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권역별로 나눠 4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답사를 진행했으며, 11월 27일 마지막 4번째 탐방을 마무리했다.

첫 번째 탐방은 7월 10일 마리‧위천‧북상 일대로 진주성에 공을 세운 정용 유적지와 의로운 죽음을 당한 효자, 열녀들을 위해 나라에서 내린 정려(旌閭) 등을 답사했으며,  9월 4일 왜군을 막아낸 거창 의병인 문위, 전팔고, 윤경남, 정유명과 그의 아들 정온 등 당시 의병들과 관련된 유적지를 두 번째로 답사했다.

또, 세 번째 탐방은 10월 23일 거창 의병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변혼이 살던 갈지마을과 왜적에 의해 남편이 죽자 따라 의로운 죽음을 택한 동래정씨 정려, 김면이 이끈 거창 의병군이 산척(사냥꾼) 등의 활약에 힘입어 큰 승리를 거둔 우척현 전투 전적지와 주변에 하성, 신창(웅양면 소재지) 일대를 탐방했다.
 
마지막 탐방은 지난 27일 왜군이 마을로 침입하려 할 때 짚신을 걸어두어 왜군들이 군사들이 많이 주둔한 것으로 착각하게 하여 침입을 막았다는 지명 유래가 전해지는 신거리 마을을 방문했다.

이어, 1597년 왜적이 다시 쳐들어온 정유재란 때 큰 전투가 벌어진 율원(신원 구사리 일대), 왜군에게 칼을 맞아 한쪽 귀가 베인 이연수의 유허비, 함양 안의 황석산성 전투 희생자를 기리는 사당인 황암사와 남계서원, 박지원 사적비, 노응규 생가 등 주변 유적지도 함께 답사했다.

4차례 탐방의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잘 몰랐던 유적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임진왜란 역사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들 했다. 

아림고 3학년 김세현 학생은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역사를 공부할 때 이번 탐방에서 배운 인물과 사건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친구, 후배들도 관심을 가지고 기회가 된다면 답사에 참가해 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적지 이해와 관심 향상을 위해 현장 답사 위주로 박물관 문화학교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주제로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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