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11월 30일 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란)가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김장김치 540kg을 손수 담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 70여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한겨울 추위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이미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중한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다함께 잘사는 거창읍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자율방범활동,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