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은 치아, 아니면 잇몸에서 치료가 필요할 때 치과를 찾고 여기서 병원비가 발생하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치아를 관리하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평생에 걸쳐 필요하다. 에도 치아나 잇몸은 망가질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자연히 회복되는 것은 어렵다.
여기에는 적절한 치과 치료가 필요하며, 병원비가 여기서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 치과 의료비는 선택한 치료 방법 등에 따라서 높은 액수가 될 수도 있다.
치과에도 급여 및 비급여 병원비가 있는데, 비급여에 포함되는 치료를 받으면 본인이 의료비의 전액을 내야 하다 보니 부담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실비로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서는 비급여 치과 진료비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상품을 준비하면 보존치료와 보철치료 등의 치과 진료에 대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존치료에 해당하는 것은 크라운치료, 충전치료 등과 같이 치아의 발치 없이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을 말한다.
반대로 보철치료에 해당하는 것은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등과 같이 치아를 제거하거나 치아가 자연 제거됐을 때 인공치아를 대체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크라운치료는, 치아의 신경치료를 끝내고 이것의 마무리로 금이나 세라믹과 같은 인공 재료를 사용해 씌우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충전치료는 치아에 생긴 충치 등을 제거한 자리에 각종 충전 재료로 메우거나 때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치료를 받을 때는 치아의 상태 또는 경제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충전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는 급여항목도 있고 비급여항목도 있다.
급여에 포함되는 충전 글래스아이오노머, 아말감 등이 있고, 비급여에 포함되는 것에는 레진, 세라믹, 금 등의 재료가 있다.
아말감은 구리, 수은 등의 합금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유의 금속 색상으로 심미성이 낮다.
그리고, 변색, 부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글래스아이오노머는 화학적 접착 방식으로 수복하는 재료로, 치아의 색깔과 비슷해서 아말감보다 심미성이 높은 것에 해당한다.
불소를 함유해서 충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진은 충전 후 수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작은 부위의 치료에 적합할 수 있다.
치아의 색상과 비슷한 심미성이 높은 재료에 해당한다.
세라믹은 금보다는 약해도 내구성과 강도가 높은 재료에 해당한다.
치아의 색상과 비슷하다는 특징도 있다.
금은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난 재료로, 관리가 잘 되면 오랜 수십 년의 사용도 가능하다.
내구성과 강도 등을 고려한다면 비급여항목에 해당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하지만,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모두 이렇게 선택할 수는 없기도 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고 적합한 재료의 선택이 가능하기 위해 치아보장으로 대비를 해 둘 수 있는 것이다.
보철치료 중에서 임플란트는 잇몸에 바로 인공치아 뿌리를 심어서 고정하는 인공치아다.
치아와 비슷한 기능과 외관을 갖고 있으나 금액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틀니는 잇몸 탈부착을 할 수 있는 의치로, 잇몸 형태를 본떠서 만들어진다.
브릿지는 상실된 치아의 양쪽에 있는 자연치아를 활용해서 걸어 넣는 인공치아다.
이런 보철치료에 들어가는 의료비는 보존치료보다 높을 수 있다.
그래서 회사별 보존치료와 보철치료의 보장한도의 다른 점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더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것을 찾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치아보장 상품에 가입할 때 살펴볼 것은 면책기간 및 감액기간 조항도 있다.
상품 약관을 보면 가입 후 일정 기간은 면책기간으로, 그리고 이것이 끝나면 곧장 감액기간으로 거치도록 명시돼 있기도 하다.
면책기간에는 보장 불가, 감액기간에는 감액한 한도의 보장이 가능해진다.
상세 기간이나 범위 등은 회사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본인이 가입하는 상품의 약관으로 확인할 것이 권장된다.
치아보험은 이밖에도 회사별로 보장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다를 수 있고, 가입하는 사람이나 회사 선택에 따른 납입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