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창업 캠프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12월 8일~10일 까지 2박3일 간 "창업 꿈, 그릿(GRIT) 키우기 캠프"를 개최했다.
2022년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미래 창업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장애인들의 보다 편리한 일상을 돕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서로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3개 대학 재학생 18명과 지도 교수, 전문가 등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대학 및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 4개의 팀을 구성해 저마다의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며 제품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네비게이션, 승강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휠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등을 선보였고, 이 가운데 '승강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휠체어'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창업 꿈, 그릿(GRIT) 키우기” 캠프 수상 팀들은 오는 제품과 아이디어 보완을 거쳐 2023년 2월 7일 부터 3박 4일간 열리는 "제2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