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예진 학생이 육군전문사관 간호장교에 합격했다.

육군전문사관 간호장교는 1차 서류전형인 대학성적, 학력, 경력, 자격증 평가와 2차 신체검사, 면접평가,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예진 학생은 군사학교에서 일정기간 훈련을 받은 뒤 소위로 임관되어 최소 3년 동안 군 복무를 할 수 있으며, 장기 및 복무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신예진 학생은 “간호학과에 입학했을 때부터 간호장교에 대한 목표가 있었는데,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과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관이 되면 간호장교로서 소임을 다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박유동 총장은 “이번 합격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설립 이래 처음으로 육군 간호장교를 배출해낸 것으로, 학생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각 전공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는 1997년 전국 도립대학 유일의 간호학과로 신설되어 인성, 지성, 실무능력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간호사 양성을 위해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6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2023년 2월 졸업예정 학생들이 서울 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