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릴 경우 다양하고 높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두지 않을 경우, 환자를 케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에 경제적 문제에도 골몰하게 되어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치매는 발병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진행 중인 분야로, 완치를 목표로 한다기보다 관리와 증상 악화를 막는 데 초점이 맞추어지는 경우도 있는 질병이다.
이러한 치매는 인지기능을 점차 상실시킨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지 기능을 잃어가는 환자 자신도 힘들지만, 그를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큰 문제를 던져 주는 질병이기도 하다.
증상의 진행에 따라서는 간병인이 필요할 수 있으며, 간병인 고용은 큰 경제적 문제를 가정에 발생시키기도 한다.
치매 관련 비용은 치료에 대한 직접적 비용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비용이 포함될 수 있다.
간병인 고용 비용도 발생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치료, 입원비용 등 직접적 치료 비용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치매의 문제점 중 하나는 발병하는 시기가 경제활동에서 은퇴한 후인 경우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젊은 치매 환자도 발생하나, 노인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수입이 줄어든 시기에 치매가 발병하였는데 직, 간접적인 치료 비용에 대한 마땅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본인에게도, 가족에게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치매보험을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준비해 두는 일이 될 것이다.
물론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존재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매 발병 시 개인과 가족이 짊어져야 할 경제적 곤란이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치매 보장에서는 다양한 보장 구성을 통하여 치매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경제적 문제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치매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보장, 생활비 보장 특약, 간병인 고용 보장 등 상품에 따라서 보장 내용은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보장을 고를 때 주의하여야 할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치매 진단금에 대한 보장의 경우, 보장 방식과 보장 한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는 보장 방식에 따라 경증, 중증 치매에 대한 진단금 보장 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 진단금은 총 가입액수에서 치매 단계에 따라 다른 비율을 적용하여 비율에 따라 진단금을 보장하는 방식이 있는가 하면, 아예 치매 진단 단계별로 별도의 진단금이 앞서 책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단계에 따라 다른 비율로 보장하는 방식의 경우, 중증 치매에 대한 진단금이 적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단계별로 별도 진단금을 책정하는 방식의 경우, 진단금은 더 충실해질 수 있겠으나 보험료 측면에서 더 높을 수 있으니 구체적인 견적을 통하여 보장에 대한 정보를 잘 갖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장 가입 시에는 책임준비금에 대한 사항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책임준비금은 보장에 가입하여 간병자금을 받기 전에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유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말하는 것이다.
치매는 언제 걸릴지, 혹은 걸리지 않을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질병으로, 가입했으나 보장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책임준비금은 해지환급금과는 별도이기에, 이를 잘 구분하여 보장 내용을 이해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나이 든 이후를 장기간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치매간병보험은 신중한 선택을 통하여 본인의 상황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상품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보장에 대한 고민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지 않겠지만, 보장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찾아보는 일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