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이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 본인에게 중점을 두고 보장되는 상품이며 치료비에서부터 방어비용이나 벌금, 교통사고처리비용까지 보장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보험이 의무보험이며 타인의 피해를 배상하기 위한 보험이라면 운전자보험은 전자 중심으로 보장이 이루어지며 의무적으로 가입할 필요가 없으나 자동차보험만으로 보장이 불가한 부분도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서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를 위한 보장의 세부 항목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과 방어비용, 교통사고치료비 등을 보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12대 중과실 사고가 일어난 경우 형사적 또는 행정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 등으로 발생한 사고는 보장이 불가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여부를 따지지 않고 보장한다는 점, 운전자 입원에 관한 치료비를 지급한다는 점도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된다.
그 외에는 여러 가지 특약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긴급견인이나 면허정지취소위로금 등에 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그런데 보험 상품마다 선택할 수 있는 특약 항목에 차이가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서 확인 후 보장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보험의 벌금 특약은 운전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타인에게 신체적인 피해를 입혀서 벌금을 부담하게 된 경우, 이를 지급하는 항목을 의미한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구속영장에 의해 구속되거나 검사에 의해 공소제기되는 경우, 약식기소지만 법원에 의해서 재판이 진행될 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변호사선임비 항목으로 대비할 수 있다.
교통사고처리보장 항목은 피해자의 중상해, 사망 등에 관해 보장이 되며 한 사람당 최대 보장 한도는 1억원이다.
그리고 피해자가 부상을 입고 치료가 필요할 때 진료 일수에 따라 보장이 되는데, 상품마다 가입 금액은 다를 수 있다.
그 외에 선택 가능한 특약으로는 교통상해후유장해 3~100% 항목이 있는데, 이는 주계약으로 보장 범위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추가할 수 있는 항목이다.
후유장해생활자금 특약은 후유장해 80% 이상 진단을 받았다면 10년 동안 매달 보험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항목이고,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항목을 통해서는 자동차사고 부상 등급표에 따라 보장이 진행된다.
수술비와 골절진단비, 자동차사고 부상 한방치료비 등 다수의 특약을 적절하게 구성해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데, 선택한 상품마다 구체적인 특약 항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운전자보험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에는 형사합의금 지급 방식에 관한 내용과 벌금 항목의 보장 한도 변경 등이 있다.
형사합의금 보장은 2017년 이전에 후청구 형태로 보장이 되었으나 2017년 후에는 선지급 형태로 바뀌었다.
후청구 형태는 피보험자가 피해자와 합의 후 합의금을 선지급하고 보험사에 이를 청구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때 합의금을 바로 전달하지 못하면 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구속될 수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이후, 선지급 형태로 변경되면서 피보험자와 피해자가 합의한 뒤에 보험사가 이를 바로 지급하는 방식이 되었으므로 보장 방식이 변경되기 전에 가입한 경우라면 변경된 선지급 약관으로 변경해야 한다.
또한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라고 하는 보장 항목이 여기에서 설명하는 형사합의금과 중상해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아울러 이르는 것이므로 구체적인 용어도 정확하게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처럼 보장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이나 내용을 확인하고자 할 때 비교사이트
같은 운전자보험도 가입대상에 따라 적용되는 내용이나 보험료 등이 다르게 책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이 선택한 상품과 이에 속하는 특약 항목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여러 가지를 모두 확인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