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은 치과치료에서의 급여 및 비급여 의료비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보장상품이다.
상품의 가입으로 치과에서 실시하는 보존치료나 보철치료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이것으로 고액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원비의 대비가 가능하다.
치과 진료비에 대비를 하는 것은, 이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급여나 비급여항목 모두 자신이 병원비로 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이것이 치과에서는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이 있다.
실비를 통한 의료비 지출에 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할지라도, 이것이 비급여 치과 진료비에 대해 보장하는 범위는 제한이 있다.
그래서 실비가 있는 것과는 별개로 치아보험을 구성함으로써 치과에서의 다양한 병원비 지출에 대처하기도 한다.
치아에서 충치가 생긴다거나 잇몸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꼼꼼한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의 관리를 통해 모든 문제를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진도 받아봐야 하며 치료가 필요할 시는 적절하게 이를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국민건강보험은 19세 이상부터 1년에 한 번까지 스케일링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파노라마 사진 촬영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발치, 충치치료의 일부분, 종합구강검진, 정기치과검진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치과에서는 비급여항목으로 구분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 일도 있다.
비급여로 해당하는 충치치료도 있으며,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교정이나 미백 등의 심미적 이유의 진료도 비급여로 포함된다.
이와 같은 각종 치료에 대해 치아를 보장하는 상품의 준비를 통해서 대비할 수 있는데, 상품별로는 특징이 다양해서 둘러보고 결정하면 좋다.
상품에서는 보존치료와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각각의 보장한도에 대해서는 다르게 설정돼 있을 수 있어서 확인이 필요하다.
보존치료란 충치를 포함하는 치아질환 등으로 치아 손상이 발생했을 때, 해당 치아를 제거하지 않고 건강이 회복될 수 있는 진료를 진행해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보철치료란 치아에서 손상이 발생했을 때 해당 치아의 제거를 하지 않고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나 이미 치아가 빠졌을 때 적용하는 방법으로, 제거된 치아의 자리에 인공치아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보존치료는 세라믹, 글래스아이오노머, 아말감, 레진, 금 등의 각종 인공재료들이 선택될 수 있으며, 보철치료는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어떤 치료든 환자 상태를 확인해서 선택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의료비도 서로 다르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부분까지 고려될 수 있다.
권장되는 치료에 대해서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고 치료받고자 할 때 치아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치과 진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기도 하다.
상품이 보장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추후 난감해질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상품 약관에 나온 보장개시일 이전에 발치한 영구치아의 보철치료, 심미적 목적으로 진행한 치료, 치열 교정을 위한 치료, 보철물의 수리, 대체, 복구, 상해 및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보철치료 준비로 영구치아를 발치한 것 등이 보장 제외 항목에 해당할 수 있으니 약관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고지의무로 설정된 내용에 대해서는 계약 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을 통해 추후의 분쟁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관련 진료 내역에 대해서는 계약 전 알려야 할 의무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을 숨긴다거나 꾸며서 답변할 시에는 향후 지급 등에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계약 전 크라운, 충전치료, 보철치료 등의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알려야 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