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지난 26일 총장실에서 2023학년도 신설학과인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와 태극월드스포츠(대한태극민턴협회 대표 박기범) 간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의 상호 연계 및 주관하는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태극민턴협회가 개발한 양손형 배드민턴 라켓스포츠인 태극민턴을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극운동원리와 태권도의 응용기술, 배드민턴의 융복합으로 탄생된 태극민턴은 라켓스포츠의 장점을 살린 경기 방식과 함께 양손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구사가 가능하여 청소년과 노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향후 지도자반 개설 등을 통해 스포츠관리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유동 총장은 “이번 협약이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졸업생의 취업연계를 위한 상호협력이 적극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