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월 10일 학내 다목적강당에서 학사학위 39명, 전문학사학위 269명을 수여하는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 주요 행사는 코로나 재유행 예방을 위해 수상자 위주의 소규모로 진행하는 한편,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갱남피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와 학과 자체적으로 졸업 행사를 진행하여 졸업생들에 마지막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올해는 308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소방전기계열 이창언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각 학과수석 및 성적우수자 27명, 대학발전공로상 3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 청년이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 할테니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으로써 발전해달라 ”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유동 총장은 “거창대학에서 보낸 시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 도립대학으로 설립돼 올해까지 1만1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대외적으로 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