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8~9일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사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2013 교육감배 육상·수영대회 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경남 18개 시·군에서 육상 863명, 수영 29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거창군에서는 육상 24명, 수영 22명이 참가해 타 시·군 선수와 실력을 겨뤘다.
육상에서 거창여중 장은희 선수가 1500m 1위, 3000m 1위를 차지해 2관왕이 되었고, 거창중 이지습 창던지기 1위, 거창중 김건우 1500m 2위, 3000m 1위, 가조중 이예인 창던지기 2위, 창동초 서현민 100m 2위, 200m 3위, 거창중 윤진성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차지해 육상에서 금4, 은3, 동2개를 획득했다.
또, 수영에서 거창여중 박민영이 자유형 200m 1위, 거창여중 이유진 평형 50m 2위, 100m 3위, 혜성여중 신예진 접영 100m 3위, 거창대성중 김규민, 조준형선수가 평형 50m 3위, 접영 50m 3위를 각각 차지하여 수영에서 금1, 은1, 동4개를 획득했다.
김칠성 교육장은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그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각급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