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대인배상1, 대물배상의 의무담보에 가입함으로써 자동차사고 시 타인에게 배상하게 되는 비용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의무담보의 내용에 대해서는 자동차 소유 운전자들이 꼭 가입을 해야 하며, 1년에 한 번 납입을 일시금을 하도록 정해져 있다.
가입 대상이 의무담보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는 관련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의무담보도 있지만, 상품에는 임의담보도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처벌이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자동차사고가 일어났을 때 본인이 신체적, 물질적 피해를 당한 것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고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의무담보로 정하는 대인배상1은 상대방에게 신체적 피해가 일어나면 보장하는 내용이다.
보장 가능한 한도는 상해 시 1인당 최고 3천만원까지이며, 후유장해 및 사망 시 1인당 최고 1억5천만원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상해급수를 지급 시의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은 1~14등급까지로 구분을 한다.
상해급수별로는 지급한도를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수령하게 되는 보험금은 실제로 본인이 배상에 필요한 금액에는 부족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임의담보의 내용 중에서 대인배상2를 선택하기도 한다. 의무 가입대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추가로 여기 가입하면 대인배상1의 한도로는 부족할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한도를 설정할 때 무제한으로 하면, 형사처벌을 받는 사고를 일으키는 것에도 대비할 수 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대인배상2 한도를 무제한으로 설정한 운전자의 사고 시 형사처벌을 면제하게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뺑소니, 12대 중과실, 사망 및 중상해 사고는 처벌 면제가 불가능하도록 한다.
대물배상은 피보험자가 자동차의 대물사고를 일으켰을 때 타인에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을 보장한다.
사고 한 건당 가입금액은 2천만원을 최소 설정할 수 있으며, 개인에게 이보다 더 높은 한도가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한도를 높일 수도 있다.
최소로만 설정하게 되면 대물사고 발생 시 부족한 금액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서 적절히 설정해서 가입하는 것이 추천된다.
임의담보에서는 자신의 피해가 보장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설계할 수 있다.
여기는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특약) 하나를 선택하면 본인이나 동승자까지의 자동차사고 신체적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자기차량손해를 선택하면 사고 시 본인 자동차의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차량가액 안에서 일부 또는 전체 수리비에 대해서 보장이 가능하다.
무보험차상해를 선택하면 자신이 뺑소니 사고를 당하거나 무보험차에 의한 사고를 당해 신체적 피해를 입으면 보장 가능하다.
여기서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상대방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만일 중대 법규를 위반해서 사고를 유발했다면, 이에 따른 대인배상과 대물배상 보장은 불가능해진다.
이것은 202년 7월 28일부터 개정돼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며, 운전자의 중대 법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이다.
그러므로 해당 사실도 가입자는 인지해서 안전하게 운전할 의무가 존재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면 과태료의 처분을 받을 수 있는데, 보험료가 부담이 될 때는 어떤 것이 여기에 영향을 주는지도 확인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차량의 배기량이 높은 경우, 고가의 차량인 경우, 수리를 자주 했거나 수리비가 높게 들어가는 차량일 경우, 수입차일 경우 등은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서 높은 수준으로 정해질 수 있다.
이렇게 차량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지만, 운전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운전자 경력이 짧은 경우에는 경력이 긴 경우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으며, 나이가 20대이면 30~40대보다 높게 설정될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어떤 것이 보험료에 영향을 주는지도 확인을 해봐야 하지만, 상품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살펴보고 결정하면 좋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