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는 3월 15일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전입 신고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입 신고식은 거창군 관외 출신 신입생 및 재학생들 중 거창군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지 이전과 전입 신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거창군 인구교육과 관계자들이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거창군이 지역 인구 소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거창 인구 6만 사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신고식을 통해 전입 대학생에게는 장학금 10만 원과 최대 4학기 동안 학기별 30만 원의 생활관비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상담과 전입 신고 절차를 진행했다.
또, 전입 신고 학생과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회, 교직원들이 거창군 관계자들과 함께 거창 인구 6만 사수의 염원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지방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방지를 위한 대학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최대 4학기 동안 이기도 한 공간내에서 진행됐다.
전입 신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학을 방문한 옥진숙 거창군청 인구교육과장은 “거창군 인구 6만 사수를 위해 관내 대학은 물론 기관, 단체, 주민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지난해 작년 하반기 동안 595명이 우리 군에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상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일찌감치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군으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올해는 유용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웰컴 박스를 준비했다. 올해는 인구 6만 유지를 지속하기 위해 특히 중요한 때인 만큼 거창군과 군민 모두의 염원과 노력으로 유의미한 결실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