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에 가입할 때는 어떤 유형을 선택해서 어떤 방식으로 보장을 설계할 것인지 계획해 보고 보장을 받는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
보장은 진단형과 무진단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의 유형은 보장 방식과 범위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러한 내용도 상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치아가 충치 또는 질환, 외상 등으로 손상된 경우에는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비 등의 문제로 인해서 치료를 미루게 되면 회복이 그만큼 더뎌질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치아를 상실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점에 유의해서 대비해 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식은 다수의 상품을 두고 비교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설명한 것처럼 보험사와 상품이 다양한 만큼 꼼꼼하고 신중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보험을 통해서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설계해야 한다.
국가에서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만 보장이 되기에 치아보험에 가입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되므로 보험료뿐만 아니라 보장 항목에 관해서도 정확하게 알아봐야 한다.
특히 가입 대상의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차이도 있으니 여러 치아보험 상품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치아보험을 통해 보장 가능한 항목인 보존치료는 충치 등으로 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발치 없이 자연치아를 치료하는 방식이고 보철치료는 임플란트나 틀니 등의 보철물과 인공치아를 사용해서 치아를 상실한 곳에 적용 후 치아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식이다.
보존치료 시 금, 세라믹, 레진 등의 여러 가지 충전재를 사용하는데 충전재는 색상, 내구성 등 특성에 따라서 적용 가능한 치아 부위에 차이가 있다.
크라운치료란 금이나 세라믹 등의 재료로 치아를 덮어 씌워서 치료하는 방식이고아말감 치료는 손상된 부위에 합금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화학접착으로 수복하는 글래스아이오노머, 치아에 직접적인 방식으로 수복하는 레진필링이 있고 인레이나 온레이 등 간접적으로 치료하는 방식도 있다.
치아가 손상된 부위와 범위 등에 따라서 치료 방식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사용하는 충전재에도 차이가 있는데 아말감, 글래스아이오노머는 급여 재료로 구분하고 레진, 강화레진, 금, 세라믹 등은 비급여 재료로 구분한다.
보철치료는 설명한 것처럼 충치, 발치, 외부 충격으로 인해서 치아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나 치아를 완전히 상실했을 때 인공 치아를 제작해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를 의미한다.
치아를 상실한 부위에 인공 치아를 심는 것은 임플란트라고 하고 다수의 치아를 상실했을 때는 인공치아인 틀니를 활용할 수 있다.
브릿지의 경우 치아를 상실해서 치아가 없을 때, 그 주변의 치아 두 개 또는 그 이상을 기둥 삼아서 다리를 놓듯 보철물을 고정하는 치료이다.
그런데 치아보험 가입 시 무진단형 유형을 선택하면 보철치료 시 보장 횟수가 제한될 수 있으며 가입 직후 보장을 받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무진단형은 가입 전, 별도로 치아 상태를 진단받지 않고 바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보험사의 보장 의무가 없는 면책기간과 보험금이 감액되는 감액기간을 거쳐서 보장이 개시되기 때문이다.
반면 가입 전에 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제출한 뒤에 가입이 이루어지는 진단형은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없으며 보장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단, 이 부분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으로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간을 포함해서 상세한 보장 관련 사항을 알아보고 비교해 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예상 보험료를 산출하고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