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농협 제9대 신화범 조합장 취임식이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북부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거창군의회 의회장 및 임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신화범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북부농협을 훌륭하게 잘 이끌어 주신 이진욱 조합장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되는 북부농협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며 “농촌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농촌의 역군이셨던 어르신들의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농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신 조합장은 이러한 농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 

첫째, 농산물 유통혁신과 투명하고 공정한 수매와 거래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

둘째, 농약가격 확실하게 잡고 행정과 국회 등 농정활동으로 보조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영농비 절감에 앞장서 농업인의 아픔을 줄여가겠다.

셋째, 하나로 마트와 영농자재센터 연중무휴 판매로 농업인과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

넷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을 해소해 가겠다.

다섯째, 농협 택배사업관련 물류시스템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

여섯째,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영농교육 활성화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겠다.

일곱째, 행복프로그램, 의료봉사, 장학사업 확대, 생활체육지원 등 복지사업을 확대하여 고령화 되어 가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찾아가겠다.

여덟째,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무한봉사로써 고객감동을 통해 더욱 친밀감 있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

아홉째, 농업 농촌의 중심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

위 9가지를 농민들과 약속하면서, “믿음과 신뢰받는 북부농협, 조합원님들의 행복 가득한 북부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