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2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확진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주사가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의 발생원인 이해 △마스크착용, 손 위생 및 환기의 중요성 △환경관리(소독, 세탁물, 폐기물) △환자 발생 시 대응 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방역관리자들이 감염취약시설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보유중인 마스크, 신속항원키트, 개인보호구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염취약시설이 자체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법정감염병 발생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