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준석, 이성호)는 3월 29일 오류동, 넘터마을에서 ‘온동네 나눔, 온나! 우리 마을 장날’을 열었다고 전했다.
‘온동네 나눔, 온나! 우리 마을 장날’ 사업은 면사무소 내 운영 중인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주만나장(場)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냉장고 사업에 주민들이 친근함을 느끼고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민주도 사업으로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연계해 공유냉장고 물품과 마을 주민들의 물품을 교환하는 장을 열어 100여 명의 주민들이 공유냉장고에 참여했다.
주상면은 오는 8월 중 온봄 공동체 사업이 열리는 연교마을과 하반기 희망마을 1개소를 대상으로 마을 장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공유냉장고가 정착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마을 단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상면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