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달 31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거제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3개 대학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교류·협력 협의체 구축을 통한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은 교육부가 대학이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구축·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및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 전문대 7개)에서 실시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대학 간 공유·협업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간 교육 인프라 및 컨텐츠 교류, 교육과정 개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추진, 대학 간 공동 과제, 주요성과, 상호 컨설팅 등에 대한 정보교류, 대학 간 학위과정 및 비학위 과정 공동 운영 및 학점 교류 이다.

이종두 총장직무대리는 “앞으로 성인학습자의 인생이모작, 학습자 중심의 대학 체질 변화,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도내 3개 대학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상생의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