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거주와 학업 위한 교육
▲ 운전면허 취득, 안전 사고 예방, 범죄 피해 예방과 조치 등 익속하지 않은 한국의 법령과 외국인 지원 방안 등 상세히 소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년 사이 증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내 거주와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거창경찰서와 거창소방서 등 관내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 물정에 어두운 이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각종 범죄의 예방과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여러 지원방안이 소개됐다.
또한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용 모빌리티(PM) 음주 운전 예방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피해 등 한국에서 엄격히 규제하거나 피해가 급증하는 사례들을 설명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당부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한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경찰은 언제나 유학생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두고 있다”면서 “낯선 한국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연락하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 또한 이런 교육과 교류를 주기적으로 열어 더 알찬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안전 교육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거창경찰서 관계자들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