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관내 거주 조합원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6일 ~ 24일 (15일간) 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대구 한성병원에서 조합원 복지환원사업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 검사와 관련, 4월 3일~ 4일 이틀간 거창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검진결과에 대해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에는 한성병원(원장 신현종)소속 전문의(박수민)가 방문하여 검진자 중 추후 정밀 관리가 필요한 15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검진결과지를 가지고서 검진결과 내용과 궁금한 점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검진자의 건강관리 요령 등도 안내했다.
거창농협 신중갑 조합장은 “의료 사각지대인 우리 농촌지역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농민·조합원의 행복지킴이,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거창농협은 비용부담이 걱정돼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지원사업비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어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조합원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