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상품이다.
그러나 의무라고 해서 대충 알아보고 이용하는 것보다는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보험상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이나 비용 등을 체크하고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해서 목적을 별도로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가입을 해야만 한다.
만일 이를 어기고 무보험 상태로 차량을 그냥 있다면 차량의 종류에 따라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보험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이 되거나 사고를 일으키게 된다면 형사처벌에 이르게 될 수 있으므로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다양한 자동차보험들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찾아보고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이다.
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자동차보험을 강제로 가입하지 않아도 100%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공감할 것이다.
교통사고는 잠시 한눈을 팔아도 일어날 수 있으며, 본인이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다가 잘못하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등 고의와 거리가 멀 수도 있는데 비해서 발생하는 피해 규모가 상당히 크기 적은 경제적 비용을 통해서 사고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은 본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해 주는 것은 아니다.
즉, 자신이 교통사고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입혀서 배상해야 하는 손해에 대해서 보장한다.
그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차보험의 주계약을 살펴보면 대인배상 및 대물배상으로 나눠서 설정이 되고 이후에 기타 특약들이 추가되게 된다.
대인배상의 경우 의무적으로는 대인배상 1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대인배상 2를 추가하여 이용하도록 하게 되어 있다.
그 이유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서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하더라도 인명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한도가 무한이 아닌 경우에는 형사처벌을 당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도를 무한으로 설정하는 대인배상 2를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
다만 대인배상 2를 추가해서 한도를 무한으로 설정해 놓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음주운전이나 기타 요건을 충족시킨 채로 사고를 일으키게 된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상관없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대인배상 1의 기본적인 한도는 사망 및 휴우장해가 발생하는 경우 1억 5천만 원으로 설정이 된다.
대물배상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입힌 손해에 대해서 보장하는 것을 말하며 의무적으로 한도 2천만 원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 위의 사고에 대해서 살펴보면 간단하게 보아도 소형 승용차도 2천만 원이 넘어가는 차량 가액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고가 났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2천만 원으로는 배상하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비용이다.
따라서 최소한 대물 배상 한도를 3억 이상 정도를 추가해 놓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물론 추가한다 하더라도 비용이 그리 높게 올라가지 않으며 최대 10억까지 추가할 수 있다.
대물배상의 경우 자동차 사이의 사고에 대해서만 보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즉, 건물이나 시설물 등과 충돌하여 파손하여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대인배상과 대물배상 같은 자동차보험의 주 계약을 통해 사고 시 상대에게 필요한 배상을 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