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4월 13일 의령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도내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정지 상황을 연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과정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창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엔젤인널스(Angel In Nurse)’팀은 간호, 소방 등 보건의료계열의 직업을 꿈꾸는 대성일고등학교의 김민수, 이해랑, 임의제, 정민지, 정지연, 황시은, 황윤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심폐소생술 정확도와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순욱 서장은 입상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많은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