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권현두)는 4월 1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수급자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는 벽지와 장판이 오래돼 낡고 찢어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수급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권현두 회장은 “회원들이 묵묵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위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