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5월 19일까지 진행하며,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공모 제안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전략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군청 홈페이지(누리집) ‘군민참여-군민제안’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자에게는 최우수(1명) 20만 원, 우수(2명) 10만 원, 장려(4명) 각 5만 원의 거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군은 6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 거창을 사랑하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군민들과 기부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거창군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어려운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을 응원하는 향우들을 중심으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대외언론 및 SNS 채널, 홍보 영상, 홍보물 등을 이용해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