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4월 21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개청 예정인 거창구치소를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를 통한 테마가 있는 마을벽화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등 여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거창읍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명은 지역을 정확히 알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거창구치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거창법조타운 추진위원장을 지낸 최민식 회장이 추진해 이뤄졌으며, 교정홍보영상 시청과 민원실, 중앙통제실, 수용거실 등을 견학하며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거창구치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주민자치회장이 되어 위원들을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거창구치소 준공 이후 거창지원, 거창지청 등 건립이 완료된다면 법무행정의 중심지로서 거듭날 거창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앞으로 거창구치소가 개청하면 종사 직원들의 유입 등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