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 고등교육 거점지구 사업단(이하 HiVE 사업단, 센터장 최성현)은 4월 24일 법무부 산하 거창구치소(소장 김찬우)와 수형자 직업 훈련 승강기 분야 관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구치소 내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의 내실화를 도모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를 이루는 한편 승강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총장직무대행, 최성현 HiVE 센터장, 김성진 연구교수를 비롯해 거창구치소 김찬우 소장, 강권홍 직업훈련 과장, 이상호 교감, 권석 교위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형자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지원, 승강기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시,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교육 활동을 위한 협력은 물론 직업 훈련 관련 공동 연구와 자문을 포함한 지역 사회 발전에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거창구치소는 전국 교정 시설 가운데 최초로 승강기 분야의 전문 기술 직업 교육을 수형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거창구치소 관계자들은 "양 기관의 긴밀한 우호 협력으로 긍정적인 교정 효과가 유발되기를 바란다"며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에도 함께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