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은 4월 25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거창사과원협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영농자재 및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 교육에 힘쓰시는 조합원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년에도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조합 성장에 기여한 조합원의 자녀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100만원, 고교생 50만원씩 총 1,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종석 조합장은 “농업경영과 자녀교육에 힘쓰시는 조합원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20여 년간 조합원 자녀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농업경영에 더욱 힘든 시기에 조합원에게 작은 위안과 지역사회에 공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에서 책임지고 판매하여,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유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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