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스페이스(대표 김희준)는 지난 4월 29일(토) ~ 30(일) 2일간 청년의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증가를 위한 거창·서울 청년 교류 행사를 창업일자리지원센터(대표 이미란), 거창청년네트워크(대표 김희준)의 후원으로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남상면 실내 테니스장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본 행사인 청년 간담회를 통해 거창 청년과 서울 청년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거창 지역의 관계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행사에는 경상남도 김일수 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홍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거창군의회 표주숙 총무위원회 위원장, 서울청년 16명과 유스스페이스 김희준 대표(거창청년네트워크 대표 겸직), 창업일자리지원센터 이미란 대표, 거창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스스페이스 김희준 대표는 “거창군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으로 그 동안 정착인구를 늘리는데 성공적이었지만, 앞으로는 인구소멸과 지방소멸의 국가전체의 문제에 대한 한계점에 대한 그 대안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와 같이 서울 지역의 청년들과 교류를 통해 두 지역 청년들 간의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도의원은 “신산업 인프라와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인구구조와 산업구조가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이번 거창 청년과 서울 청년의 교류행사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청년이 거창군 청년과 지속적인 교류로 거창군에 청년 인구 유입이 많아지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어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석한 한 서울 청년 대표는 “처음에는 단순히 테니스 체육활동을 위해참가를 하였으나, 거창군의 홍보영상을 보고 승강기밸리, 교육, 문화산업 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다. 홍보 매체를 통해 더 많이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거창군 청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거창군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거창군의회 김홍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거창군 TV 매스컴 홍보 등을 하고 있으나,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거창군의회 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체육행사와 연계하여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는 부분을 제안한 창업일자리지원센터 이미란 대표는 “거창 청년과 서울 청년이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거창군으로 산업체를 이전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본 행사에 이어 항노화 힐링랜드, Y자 출령다리, 지역 체험활동 등을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거창지역 홍보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 청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타 도시의 청년들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거창에 대해 좋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갖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간다. 빠른 시간 안에 다시 거창을 방문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