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5월 2일(화) 거창구치소를 방문하여 정책현장을 점검, 교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축하하고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하며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는 등 민간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거창구치소 정책진행 상황 및 시설을 둘러보면서 적법하고 공평한 수용처우와 규정에 입각한 원칙적인 근무로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거창구치소가 수형자 자치제 교정시설인만큼 수형자에게는 자율성을 존중하는 대신 책임감을 학습할 수 있는 자치제프로그램을 강조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거창, 함양, 합천 등 지역인사를 중심으로 149명의 교정위원이 위촉된만큼 다른 어느 지역보다 교정행정 및 수형자 교육교화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평소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기울여준 교정참여인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구치소가 개청하고 교정협의회가 구성하기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김칠성, 백강희, 이선숙, 이용구, 최순탁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김철웅, 권갑점, 박래진, 신정란, 이남열, 최민식 교정위원이 교정본부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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