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관장 곽혜영)에서는 3월부터 ‘도서관 알아가기, 친해지기, 이용하기’로 구성된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중이다. 

 먼저 ‘도서관 알아가기’는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져 있다. 

도서관의 시설에 대한 설명과 도서관 이용법, 그리고 도서관에서 일하는 선생님의 호칭과 역할을 설명해 주며, 청소년의 경우 사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친해지기’는 도서관에서 책의 청구기호를 보고 직접 찾아보고, 도서관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문구를 적어 만드는 책갈피와 어린이의 경우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색칠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하기’는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하여 도서를 직접 빌려보는 자가대출반납기 사용하기와 청구기호를 보고 책을 찾아보고 열람공간에서 독서하는 등 도서관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을 막상 이용하려고 하면 막막할 때가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견학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각 학교에 발송된 공문, 거창도서관 홈페이지(gclib.g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