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연, 민간위원장 신현수)는 5월 7일 아림골온봄공동체 사업이 열리는 지하마을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효도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미림조경 김정수 대표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60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으며, 이어 효행자 표창과 어버이 노래 제창을 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와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돼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어버이날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가정의 달인 5월을 행복하고 뜻깊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경로위안행사를 5월 한 달간 25개 마을별로 다채롭게 개최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