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박은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5월 11일(목) 거창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열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유아들과 온 가족의 환호성으로 신나게 시작했다.
거창유치원 교직원 및 학부모는 만5세 유아인 열매1반, 2반, 3반 대표 어린이의 선서로 즐겁게 체육대회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사랑팀, 감사팀으로 나누어져 연령별로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만3세는 2인1조로 큰공을 굴려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를 했고, 만4세는 4인1조로 기차봉을 다리 사이에 끼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를 했으며, 만5세는 3인1조로 에어사다리를 들고 반환점에 돌아오는 경기를 진행했다.
전 유아들은 여러 경기를 통하여 서로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하는 협동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유아 뿐만 아니라 학부모, 조부모 게임도 진행하여 세대를 아울러 모든 가족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체육대회 내내 열띤 응원전과 춤으로 경쟁을 넘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거창유치원 박은좌 원장은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하여 유아들이 배려와 협동을 알고 에너지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었다”며 “유아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