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목, 임영익)는 5월 9일 아림골 온봄 공동체 ‘소소한 정이 넘치는 신기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지역복지증진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북상면에서는 신기마을이 참여 마을로 선정됐다.
북상면은 컨설팅과 간담회를 통해 ‘소소한 정이 넘치는 신기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이 다 함께 텃밭을 공동 경작하는 ‘신기마을 나눔텃밭’, 마을 내 인적 안전망 행복 배달부와 취약계층 간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는 ‘우리 마을 행복 배달부’ 등의 사업으로 마을 돌봄을 구축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신기마을 나눔텃밭’에서 방울토마토, 가지 등 모종을 옮겨 심으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수확물은 취약계층 돌봄 및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사업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김성목 공공위원장은 “다 함께 이웃을 돌보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복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