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 20일~21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거창흥사단(대표 이상갑)이 주최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프로그램 중 ‘수승대에서의 1박 2일’ 편을 진행했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은 거창군과 거창흥사단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생생문화재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도 명승 수승대를 활용해 ‘수승대에서의 1박 2일’, ‘수승대를 사수하라’,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1일 차에는 △거창군 정자 탐방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고택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공연 관람 △한옥 체험, 2일 차에는 △거창박물관 견학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견학 △농촌체험(고사리 따기, 베리식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6월 20~21일, 9월 16~17일, 10월 21~22일에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하복희 거창흥사단 부장은 “향후 프로그램으로 ‘수승대를 사수하라!’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www.gcyk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55-943-201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