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5월 22일 오전 2023년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협동조합 관계자, 거창군 산림과, 산림조합관계자 및 산주와 소통을 강화 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관련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산림임업기술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거창군산림조합은 2020년도 부터 현재까지 위천면 황산리와 고제면 농산리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구역내 30ha정도의 가시없는 음나무를 식재하여 특화임산물로 재배 조성 중에 있다. 

가시없는 음나무는 새순 생산량이 일반 음나무보다 높고 사포닌 함량이 우수하며 가시가 없어 재배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특화임산물 조성을 위해 영농조합법인(호음산산채영농조합 대표 신용준)과 농업회사법인((주)늘푸른 대표 이재권) 등 사회적 경영체를 구성했으며, 2021년에는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가시없는음나무 재배농가(경북 울진)를 방문 견학했다.

산림조합 소속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컨설팅을 통해 음나무 재배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화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보조 및 공모사업과 관련된 정보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행정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선제 조합장은 “가시없는 음나무 재배 성공을 이루어 거창의 새로운 대표 임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