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종신보험은 가족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상품이다.
본인 대신 지정된 수익자에게 보장이 지급되는 특성이 있으며, 보장기간 설정에 따라 정기와 종신으로 나뉜다.
주로 생명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상품에 따라 다양한 담보를 설정하여 생존 중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각 상품의 견적을 비교하고 결정할 수 있다.
정기와 종신은 둘 다 사망 후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데, 종신은 보장기간 설정이 없고 정기는 보장기간을 정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종신은 생명이 끝날 때까지 보장기간이 계속되는 것으로, 장기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기보다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정기는 선택한 보장기간 동안만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종신에 비해 보험료가 낮다.
그러나 설정된 보장기간이 지나고 사망할 경우 보장을 받지 못한다.
정기와 종신 상품을 병행하여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정기보험이 설정된 보장기간이 끝난 후 종신이 보장을 이어받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두 계약의 납입 부담을 고려하여 적정한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정기종신보험 상품을 검토할 때 CI와 GI라는 용어에 주목한다.
이들은 생존 중에 질병 발생에 따른 보험금의 조기 지급 조건을 의미한다.
CI는 초기에 도입된 개념이며, 이후 GI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들은 보장 범위와 기준에 차이가 있다.
CI는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의 중대질환에 대해 진단 시 조기 지급이 가능하나, 단순한 질병 확인만으로는 보장되지 않는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 때만 지급조건이 충족된다.
반면 GI는 질병코드에 해당하는 질병 진단을 기준으로 조기 지급이 가능하며, 꼭 중대한 상황일 필요는 없다.
비록 GI보다 CI가 보장하는 질병의 범위가 넓지만, GI의 보장 기준이 더 완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정기종신보험의 경우, 건강인 할인과 같은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보험사에서 인정하는 건강인 조건을 충족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할인율이나 가입조건은 상품별로 다르므로 약관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종신보험에는 약정된 보험금액이 있는 일반형과, 변동이 있는 변액형이 있다.
일반형의 경우에는 공시이율 변동에 따라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변액형은 납입금에서 일정 부분을 적립해 펀드를 구성하고, 이를 주식이나 채권 등의 상품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이다.
투자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 등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있으며, 이는 변액형에 유니버셜 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일시납입 중지, 추가납입, 중도인출 등이 가능하다.
이러한 종류의 보험들은 중요한 재산으로 자신의 인생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따라서, 어떤 보험을 선택할지 결정할 때에는 자신의 상황을 잘 고려하고, 보장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정기종신보험은 보험금 지급 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만기일이 지나면 보험료는 돌려받지 못하고 보험금만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러한 점에서는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유사하지만, 정기종신은 명확한 보장 내용과 금액이 정해져 있어 가입자가 원하는 보험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기종신보험은 주로 유산상속, 비상시 대비 등의 목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족 구성원 중 일부가 장애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의
생계를 위해 정기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입 금액과 보장 내용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적절한 보험금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통해 내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면서도, 보험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기종신보험은 생각보다 많은 보장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가입할 때 잘 살펴봐야 한다.
가입 시에는 보험사의 상담원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어 내가 필요로 하는 보장 내용과 금액을 정확히 파악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