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직무대리 이종두)이 5월 31일 거창나래학교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명이 참가하여 지역사회 연계·협력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거창나래학교의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71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재능기부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토목학부 학생들이 드론시연, 체험 등을 준비하여 진행했으며,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준비한 공예체험(수경제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오토마타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및 진로상담(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거창나래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한 이번행사는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눈높이에 맞춘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나래학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두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우리대학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속감,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