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6월 11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과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복구)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정의 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마을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등 마을 주민의 안위도 챙기고 있어 이장과 마을 주민들의 추천으로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단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채택돼 뚝딱이봉사단에서 비가림 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 150만 원 상당의 재료비를 거창군에서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7월에는 원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공사 봉사활동도 예정돼 있다.

또,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대상자의 집에 이불장, 식탁, 옷장 등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고 오래된 가재도구 정리와 대청소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더운 날씨와 생업으로 바쁜 시기에도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준 뚝딱이봉사단과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사각지대에서 힘든 주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 활동의 미덕을 살려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