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은 가정집이나 공장,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한 각종 피해가 보장되는 상품이다.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은 다양할 수 있고 그 대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단독주택 및 연립건물 등과 같이 각 호와 실을 거주용도로만 사용을 하는 건물에 대해서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주택화재라 한다.
그리고 공장이나 그 수용동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장화재에 가입할 수 있다.
주택, 공장 외의 일반적 건물과 그 수용동산은 일반화재에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숙박 및 상가 건물 등과 같은 기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가입하는 상품도 있다.
화재보험에 가입을 하는 것은, 불이 나면서 입게 되는 경제적 피해는 상당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입은 피해의 처리에도 큰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여기에 화재로 인한 벌금이 부과가 될 수도 있고 타인이 입은 피해까지도 배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여기에 대비 가능한 보장상품을 준비함으로써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의 다세대주택이나 개인주택 등은 좁은 골목길 등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건물은 단체화재에 가입을 하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가입을 하고 대비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아파트는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이 될 수 있으나, 이때는 한도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
실제 우리나라는 일정 건물에 대해서 단체화재에 가입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이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 그리고 보험가입 관련 법률을 말하며, 여기서는 16층 이상 아파트에 해당하거나 11층 이상 일반건물 즉 도시형 생활주택 등에 대해서는 단체화재에 꼭 가입하게 하는 내용이다.
단, 이와 같은 상품의 보장한도는 낮은 수준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집의 화재 피해 외에도 다른 사람이 입은 피해까지 배상을 하기에는 부족할 수
그래서 단체화재 가입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라도 개인의 별도 가입을 생각할 수 있다.
집주인이 가입한 경우라 해도 전월세 세입자가 따로 가입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전월세 세입자는 해당 건물을 떠나기 전 의무적인 건물원상복구 책임이 있다.
그래서 화재가 발생해서 다른데 이사를 갈 수 있다 해도, 집주인에 대한 배상 책임을 져야 함에 따른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화재의 발생 요인이 세입자 책임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한다면 배상책임으로부터 제외될 수 있다.
화재보험에 가입할 때는 일반화재, 장기화재의 차이점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장기화재는 보장기간을 3~15년 등 장기 설정이 가능하지만, 일반화재는 갱신주기가 1년 등으로 짧을 수 있다.
그리고 일반화재는 배상책임 등의 내용이 필요하면 별도의 특약 설계를 해야 할 수 있으나, 장기화재는 하나의 계약에 배상책임, 상해 관련 내용까지도 구성이 돼 있을 수 있다.
사고 시 일반화재는 지급된 만큼을 보장한도로부터 차감할 수 있으나, 장기화재는 80% 미만의 사고이면 한도가 원래대로 복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80% 이상의 사고는 화재로 인한 보장은 물론 책임준비금의 수령이 가능하기도 하다.
일반화재는 위험도가 높은 건물에 가입할 시 갱신 시점에서 보험료 상승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화재는 이에 따른 변화 없이 만기 시점까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일반화재는 만기환급금이 별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화재는 선택에 따라 만기환급금 수령이 가능할 수도 있다.
구체적 차이점에 대해서는 가입할 상품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보장내용, 그리고 책정될 견적 등의 상품별 비교과정을 하나의 사이트를 통해 진행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