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윤용식)는 6월 21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지편찬위원,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면지 편찬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면지 편찬의 기준이 되는 집필 원칙을 정하는 등 원활한 편찬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종두 총괄위원이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은 편찬위원회 구성과 면지 편제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실에 기초한 탄탄한 면지를 편찬하기 위해 분과별 소위원회를 추가 구성하고 위원의 추가 위촉에 대해 협의했으며, 총 13편 1,200페이지 내외의 목차와 구성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내실있는 면지 편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용식 편찬위원장은 “남하면지 편찬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정확한 자료 조사와 수집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 면지 편찬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지역민과 출향인이 면지 편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면지 편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지 편찬위원회는 7월부터 마을별 좌담회를 통해 면지 편찬 계획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