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허행옥, 김재원)는 6월 창선마을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소고기 메추리알 조림, 어묵볶음, 열무김치 등 4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해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 24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허행옥 자원봉사협의회장은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협의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 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행사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