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6월 23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거창읍으로 초청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읍과 선암동은 지난 2013년 10월 24일 자매결연을 시작해 교류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열고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고고장구 공연을 관람한 뒤 꽃다발과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 오찬 후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견학 등을 진행했다.
최민식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2023년 출범한 제1기 주민자치회와 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교류행사를 통해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한 정보 획득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거창읍과 선암동의 화합을 위해 방문해 주신 선암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 농특산품 판매 등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발전해 나가며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