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과 거창군 행정동우회(회장 윤용식)는 지난 6월 14일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른 바른 문화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군민문화운동’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품격 있는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거창군이 문화강군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계획 수립·실천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거창문화원이 JC 거창청년회의소,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며, 문화강군 거창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거창군 행정동우회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거창군의 6만 인구 사수 정책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협약 단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여 문화도시 거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윤용식 거창군 행정동우회장은 ”지역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2백여 명의 퇴직 공직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인 거창군 행정동우회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거창문화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품격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같은 좋은 취지의 문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 및 실천되어 우리 지역이 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거창군의 바른 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문화운동’ 실천을 위해 관내 여러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해나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