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7월 2일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대표 전명옥)과 거창 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단체회원 2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가구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욕실 등을 수리해 주택 내부를 깨끗이 정리했다.
전명옥 대표는 “회원들의 열정과 재능으로 봉사활동이 잘 마무리돼 어르신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공공부문 퇴직자, 주부 등으로 구성돼 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나눔·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거창군 뚝딱이봉사단은 도배, 장판, 설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주거환경개선,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