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월 5일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최성기)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 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고제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 농작업 안전재해 제로 결의문 낭독, 읍면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회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32명에게 거창군수, 국회의원, 거창군의회 의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단체의 위상을 드높이며 농업·농촌을 지키고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농촌 구현과 농업인을 위한 농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현재 4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의 농업지식 전파와 보급으로 농업·농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촌환경 정화활동과 농업 신소득원 발굴 공동학습포 운영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