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7월 7일 거창군 관내 안전시설물(수난인명구조함·산악위치표지목)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관내 66개 수난인명구조함을 점검하고 위천면에 위치한 현성산에 산악표지위치목 6개를 신규 설치했다.
수난인명구조함은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 로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사고 다발 우려 지역인 저수지 및 하천 등에 설치돼 있다.
산악위치표지목이란 등산로 주요 지점을 고유 번호로 표시한 것으로 산악사고 발생 때 정확한 사고 지점 파악과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설치된 안전시설물이다.
김진옥 서장은 “피서객과 등산객의 증가와 함께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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