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윤용식)는 7월 7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 집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총 13편 27개 세부항목을 집필할 각 분야의 전문가 16명을 집필위원으로 위촉하고 원고 작성기준, 유의 사항 등 집필 계획을 공유했다.
집필위원들은 앞으로 약 8개월간 각종 자료를 수집해 기초 원고를 작성할 계획이며, 이후 집필 내용은 편집 작업을 거쳐 총 13편 1,200면 분량의 면지로 편찬될 예정이다.
윤용식 편찬위원장은 “사실에 기초한 면지편찬을 위해 기초자료 조사를 착실히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결합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가까이 두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면지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남하면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남하면지는 귀중한 역사 자료이자 남하면의 보물이다”라며 “집필 작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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