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문제와 질환 대비하기 위한 보장 준비가 필수가
되었다.
그중에서 치매 와 관련된 치매 간병보험을 선택하여 가입할 경우 중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장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 질환은 환자의 나이와 성별과 상관없이 발급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발병 시기와 증상이 차이가 나타난다.
동일한 보험 상품간에 세부 사항 및 보험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치매 종류에 따른 보장 설계를 고려하면 도움이 된다.
보험 회사는 치매를 총 다섯 단계에 따라 구분하여 보장한다.
이 기준은 임상치매 평가(CDR) 척도로, 인지기능과 사회 기능의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12 등급은 경증 치매로 분류되고, 35 등급은 중증 치매로 구분된다.
경증 치매는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지만, 중증 시즌에 따라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문 간병인을 고용할 수 있다.
치매 간병 보험은 전문 간병인 고용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국가에서 보장하는 장기 요양 보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그러나 간병 보험과 간병인 보험 상품의 차이에 유의해야 한다.
치매 간병 보험은 장기 요양 등급에 따라 생활비와 진단비를 보장받는 보장성 상품이고, 간병인 보험은 간병인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보장받는 형태의 상품이다.
장기 요양 등급은 심신 기능 상태를 등급별로 구분한 것으로, 1등급은 생활 시 타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의미한다.
반면 5단계는 경증 치매 환자를 나타낸다. 정확한 기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 간병 보험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준비할 때 주의 사항이 있다.
첫째, 장기 요양 등급에 따른 보장 가능 금액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특약을 이용해 다양한 보장이 가능하지만, 보험사나 상품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약 중 일시금이나 매달 요양 자금 지급 항목 등이 있다. 이 부분은 상품별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하여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 보장금이 정액형으로 지급되지만, 간병인 고용 비용은 실손으로 보장돼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만 받을 수 있다.
상품별 가입 대상, 보장 범위 및 한도 설정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치매 간병 보험 외에도 다른 질병이나 상해와 관련된 사항도 보장되는 경우, 중증 질병 간병 자금 지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치매 단계별로 진단비를 받는 방법과 계약금을 비율로 나눠 받는 방식이 있다.
보장 받을 때 치매 단계에 따라 보험금 액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계별 진단비가 있는 경우, 금액은 많지만 매달 납입해야 할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다.
이를 참고하여 보장 설계 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