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선용스님)는 7월 28일(금),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 약 5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 더위를 식혀줄 보양식인 삼계탕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것으로, 거창농협 임직원들의 배식봉사와 거창농협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조리보조 봉사활동까지 제공했다. 

 거창농협 신중갑 조합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삼계탕을 후원하게 되었으며, 올해도 ‘이열치열 삼계탕’을 드시고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스님은 “폭염으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삼계탕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잊지 않고 삼계탕 무료급식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거창농협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