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범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비보험 악용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불법 의료행위를 통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사람들이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으며, 이런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리한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비보험은 최근 4세대로 업데이트되어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
각종 제도와 규정이 도입되어 불법 의료행위나 보험금 청구 악용 사례를 줄이려는 노력이 있고, 보험 회사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무리한 보험료 부담은 줄어들 것이고, 정당한 보험금 청구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사람들은 적절한 보험료를 지불하고 절차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4세대 실비보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전 세대와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 필수이다.
실비보험은 입원 및 통원치료 시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실손의료보험'이라는 것이다.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상품 중 하나는 4세대 실비보험이며, 이 상품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은 해당 보험의 차이점과 특징을 잘 이해해야 한다.
4세대 실비보험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보장 범위의 수정이다.
이전에는 불임 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및 피부질환에 대한 보장이 제공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신 4세대 실비보험에서는 불임 관련 질환은 보험 가입 후 2년이 지난 경우부터, 선천성 뇌질환은 태아 시절에 가입한 경우에 급여 항목에서 보장이 가능하다.
심한 농양으로 인한 피부질환도 보장 대상이다.
반면 비급여 항목에서 보장 범위는 줄어들었으며 도수치료와 영양제 부분에서 약간의 변경 사항이 있다.
도수치료의 경우 연간 최대 50회까지 시행할 수 있으나, 10회마다 치료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영양제 및 비타민 부분에서는 질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된 경우에만 보장이 가능하며 약품 별로 허가되거나 신고된 사항에 따라 투여된 경우에 한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4세대 실비보험에서 두 번째로 주목할 만한 변화는 비급여 특약이 주계약에서 독립된 것이다.
이전에는 주계약에 급여와 비급여 항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주계약이 급여 항목으로만 구성된다.
반면, 비급여 항목은 '특약'으로 별도로 분리되었고, 이 중 3대 비급여 특약이 또 다른 특징이다.
상해 및 질병 관련 급여와 비급여 항목의 보장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었다.
세 번째 변화는 본인부담금 상승과 함께 통원 치료 때 공제금액도 증가한 것이다.
기존에는 급여 항목에서 본인부담금률이 10%, 비급여 항목에서는 20%였지만, 현재의 4세대 실비보험에서는 급여 항목에서 20%, 비급여 항목에서 30%의 본인부담금률을 적용한다.
통원치료 공제금액도 증가하여 급여 항목에서 병원 종류에 따라 1만 원이나 2만 원, 비급여 항목에서는 3만 원의 공제금액이 발생한다.
4세대 실비보험과 기존의 실비보험 간 가장 큰 변화는 '보험료'에 관련된 것으로, 특히 '할증' 부분이 그 중심이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가 보험료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지금은 보험금 청구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보험료 할증은 1단계부터 5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100만 원~150만 원 사이의 보험금 청구 시 100% 할증되고, 5단계에서는 300%로 할증된다.
그러나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료 할인이 이뤄진다.
실비보험은 지속적인 변화를 거쳐 현재의 상태에 도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기사제공 : (주)showm
